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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Game Intro'/할만한 게임 소개

[핢겜소/콘솔&PC게임] 캐슬 크래셔즈(Castle Crashers)

by 겨울색하늘 2021. 7. 17.

안녕하세요

겨울색하늘입니다.

오늘의 만한 게임 소개, 의 일곱 번째 포스팅, '캐슬 크래셔즈(Castle Crashers)' 입니다.

포스팅 시작합니다.


 

 

  • 개요

  더 베헤모스라는 게임사에서 제작 및 운영하고 있는 캐슬크래셔즈라는 이 게임은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다르게 전투가 살벌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15세 이상 이용가이고, 패키지로 발매되어 DLC가 나오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스팀에서 세일할 때 사면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게임 시작부에 아주 간단히 게임 도입부에 대한 게 나오는데, 왕 앞에 사악한 마법사가 나타나 마법의 수정을 빼앗아가고 공주들까지 납치해 갑니다. 주인공과 동료들이 공주들과 마법의 수정을 되찾으러 간다는, 익숙하고도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캐릭터 레벨제로 진행되며 타격시마다 경험치를 얻는 방식으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성장에 따른 스탯 증가와 아이템 종류도 다양하여, 횡스크롤 게임이지만 RPG적인 요소들은 대부분 갖추고 있어서 직관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 인터페이스

  단적으로 말해서,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인 화면부터 전투 화면까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적응할 필요없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로컬 게임과 온라인 멀티 플레이는 같은 순서로 게임에 진입하게 되며, 자동매칭 혹은 친구매칭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싱글에서 CPU와 멀티는 안되는 모양입니다) 

  옵션에서는 각종 게임 환경 설정, 그리고 키보드 및 컨트롤러 설정을 할 수 있고, 추가적인 DLC다운콘텐츠 다운로드에서 가능합니다.

 

 

  • 메인컨텐츠

  이 게임의 메인 컨텐츠는 전투입니다. 그 중에도 여러가지 세부 컨텐츠로 나뉘는데, 메인스토리대로 각 스테이지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클리어해나가는 방식의 전투가 싱글 플레이의 메인이죠. 물론 캐릭터 성장은 덤이구요.

  보기보다 이 게임은 극강의 피지컬 게임인데요. 적의 공격을 최대한 막거나 피하면서 한정된 체력으로 적들을 물리치며 전진해야 하는, 그런 게임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적들부터도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 심지어 잡기기술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전부 피하거나 막는게 쉽지 않고, 그 와중에 강공격과 약공격, 점프를 이용한 콤보를 넣기도 여간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물론 레벨을 잔뜩 올려 힘으로 뭉개버리면서 진행하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만)

 

  멀티 플레이도 가능한데, 오픈 매칭은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지인들과 같이 하시는 게 좋습니다.

(큐 돌리고 있으면 하루종일 기다려도 안올 것 같..) 

 

  친구들 4명에서 켠왕같은 컨텐츠로 하기 딱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볼륨도 적당하고 무엇보다도 앞으로 가면서 전부 패면 되는, 말 그대로 직관적이고 단순한 게임이라 진입장벽도 낮구요. 

  물론 극강의 피지컬 게임이긴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천상계의 이야기니까요 그건(흠흠)

 

 

  • 서브컨텐츠

서브 컨텐츠는 약간 미니게임 형식으로 있는 야만인 퇴치경기장이라는 컨텐츠 입니다.

 

 

  야만인 퇴치

야만인 퇴치는 뭔가 안어울리게 퇴치라기 보다는 도주가 아닌가 싶은데, 말 그대로 야만인들에게 잡히지 않고 도주하며 버티면 되는 컨텐츠 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씩 야만인의 수가 추가되고, 결국 궁지로 몰려 도망가지 못하게 되는데, 이 게임은 그 버틴 시간을 기록 갱신하는 그런 게임입니다. 오래 즐길 것은 못되지만 잠깐잠깐하면 꽤나 재밌습니다. 켠왕하다가 잠시 야식타임에 내기용으로 딱 좋습니다.

 

 

  경기장

경기장 컨텐츠는 아레나 입니다. 스테이지별로 야만인이 하나씩 추가되고 계속 물리치며 난이도를 높여가는 그런 게임입니다.

각종 게임에 있는 '탑 시리즈' 가 떠오르는 그런 컨텐츠입니다.

 

 

 

  • 과금시스템

  과금 부분은 딱히 뭐가 없습니다. 일단 저렴한 패키지 게임으로 나와서 몇 가지 DLC가 있는게 전부입니다.

아래는 스팀의 현재 가격이지만, 세일을 자주 하니(거의 80%) 구매 계획이 있으시다면 세일기간을 노려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런 가격이지만 파격 세일이 자주 있다.

 

 

 

 

  • 총평
혼자 즐기기엔 너무 가볍고 10% 부족한 감이 있지만, 접대용으로는 볼륨도 적당하고 분위기도 띄울 수 있는 게임.
하루 날잡고 켠김에왕까지(켠왕) 컨텐츠로 딱 좋음.

  • 몰입성 : 전투가 주 컨텐츠이나 스토리의 깊이가 얕아 몰입성이 많이 떨어짐. 하지만 모임에서 멀티로 즐기기에는 직관적이고 간단해서 클리어라는 공동의 목표에 같이 몰입하기엔 나쁘지 않음.
     
  • 접근성 : 출시한지 상당히 오래된 게임이라 이미 다양한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스팀에서는 세일도 자주 하는 편이므로 접근성은 좋은 편. 
  • 진입장벽(난이도) : 기본적인 클리어를 위한 난이도 자체는 상당히 쉬운 편이나 기록세우기에 도전한다면 극강의 피지컬 게임으로 변모함. 게임 템포 자체가 굉장히 빠른 편이라서 상당한 반응속도가 요구됨.

  • 지속성 :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기대하기 힘들고 게임 볼륨도 크지 않기 때문에 가끔 접대용 게임으로 잠깐잠깐 꺼내는게 전부가 될 여지가 큼. 다회차 요소가 있긴 하지만 그다지 매력적인 편은 아니라고 생각.
     
  • 확장성 : 미니게임 같은 컨텐츠가 있긴 하지만 이걸 확장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고, 캐릭터 추가 등 DLC등이 나왔지만 역시 매력적인 확장은 아니다. (차라리 레이드 컨텐츠나 PVP 컨텐츠같은 것들이 나오면 더 재밌을 것 같은데...)